청년버팀목 전세자금, 금리·한도부터 꿀우대까지 총정리!
1편에 이어 청년버팀목 전세자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아는만큼 미리미리 준비할수 있도록 정리해주는 실전 대출 조건편입니다.
— 얼마나 싸게, 얼마나 오랫동안 쓸수 있을까?
1️⃣ 대출한도는 최대 얼마까지 가능할까?
청년버팀목 전세자금의 한도는 꽤 넉넉하지만, 그런만큼 몇 가지 ‘제한 조건’이 있답니다.
- 기본 한도 : 최대 1.5억 원 (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최대 1.2억 원).
- 보증금 기준 : 전세금의 80% 이내까지 가능, 갱신계약의 경우 증액분 범위 내에서 80%까지 가능합니다.
- 임차보증금 상한 : 3억 원 이하 주택만 가능.
- 소요자금에 대한 대출비율 : 신규계약은 전세금액의 80% 이내, 갱신계약은 증액후 총 보증금의 80% 이내
TIP: 실제로 은행에서 심사를 받다보면 소득, 신용, 보증서 종류(HF/HUG)에 따라 더 낮게 산정될 수 있으니, “내가 받을 수 있는 실제 금액”은 상담 때 확실하게 확인하는 게 좋아요.
2️⃣ 대출금리는 구간별로 다르다.
이 상품은 소득 구간별 차등금리로 적용되구요, 기준금리는 아래와 같아요.
부부합산 연소득 | 적용금리 |
---|---|
~ 2천만원 이하 | 연 2.2% |
2천만원 초과 ~ 4천만원 이하 | 연 2.5% |
4천만원 초과 ~ 6천만원 이하 | 연 2.9% |
6천만원 초과 ~ 7.5천만원 이하 | 연 3.3% |
지방 거주자는 0.2%p 금리 인하가 적용된답니다. (예: 서울 2.5% → 지방 2.3%)
3️⃣ 우대금리 — 진짜 꿀포인트
이 상품의 진짜 매력은 여기에 있어요. 조건을 잘 챙기면 최대 1%p 이상 금리 절감이 가능하거든요.
✔ 기본 우대금리 (중복 적용 불가)
- 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계층 → 1.0%p 우대
- 한부모가구(연소득 5천만원 이하) → 1.0%p
- 장애인·다문화·고령부양가구 → 0.2%p
- 다자녀가구 → 0.7%p, 2자녀 0.5%p, 1자녀 0.3%p
✔ 추가 우대금리 (중복 적용 가능)
- 주거안정 월세대출 성실납부자 → 0.2%p
-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 → 0.1%p (2025.12.31까지)
- 만25세 미만 단독세대주(전용 60㎡ 이하, 보증금 3억 이하) → 0.3%p
- 중소기업 재직/창업 청년 → 0.3%p (최대 4년간)
- 심사 산정액의 30% 이하 대출 시 → 0.2%p
TIP: 중소기업 다니는 청년이라면 자동으로 0.3%p 깎여요. 예를 들어 기본금리 2.5%면 → 2.2%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뜻이에요. 우대금리 총합이 아무리 크더라도 최종금리는 1.0%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!
4️⃣ 이용기간과 상환방법
- 기본 이용기간 : 2년 (최장 10년 가능)
- 상환방식 : 일시상환 또는 혼합상환 중 선택
- 자녀가 있을 경우 : 최장 20년까지 연장 가능 (자녀 1명당 2년 추가)
즉, 장기적으로 자취·신혼 준비하는 청년에게도 충분히 여유 있게 운용이 가능합니다.
5️⃣ 기타 유용한 포인트
-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→ 여유 있을 때 미리 갚아도 아무런 불이익 없습니다.
- 대출 철회권 → 실행일 등 기준 14일 이내라면 철회가 가능합니다.
- 공공임대 입주 중이면 신청이 불가
- 대출금지급방식 : 임대인계좌에 입금함을 원칙으로 한다. (단, 임대인에게 이미 임차보증금을 지급한 사실이확인될 경우에는 임차인 계과로 입금가능)
- 대출취급 영업점 : 임차대상주택이 소재한 도내 영업점에서 취급이 원칙
- 상담문의 : 대출 심사 관련한 상담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콜센터 1566-9009 및 기금 수탁은행 지점에서 가능
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, 일부 은행에서는 전자계약 여부·HUG/HF 보증 종류에 따라 서류 처리 속도가 많이 다르답니다. 미리미리 서류를 준비해 두는 센스 중요!!.
6️⃣ 정리 — 한 줄로 요약하자면
“만 19~34세 무주택 청년이 전세 3억 이하 집을 구할 때, 연 2%대 금리로 최대 1.5억까지 빌릴 수 있는 정부 대출”
이게 바로 청년버팀목 전세자금의 핵심 요약이랍니다.
요즘처럼 전세금이 높은 시기에, 이 대출은 자취 시작하려는 청년에게 거의 ‘반값 이자’ 급이나 마찬가지랍니다.

다음에 다시 만나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