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년버팀목 전세자금, 나도 받을 수 있을까?
— 주택도시기금이 운영하는 청년전용 전세자금대출 완전 정리!
요즘 전세 계약 앞두고 가장 많이 듣는 말이 “청년 버팀목 대출받을 수 있을까요?”입니다.
이건 주택도시기금의 개인상품 중 청년 전용 전세자금대출, 말 그대로 정부가 청년의 전세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제도예요.
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고 조건이 조금 까다롭지만, 그만큼 혜택이 확실하답니다.
오늘은 그중에서도 “나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?”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핵심 자격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볼게요.
✅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? (핵심 체크리스트)
짧고 굵게 말하자면, 아래 4가지를 모두 만족한다면 가능성이 높답니다.
- 계약 요건 — 이미 전세계약을 체결했고, 임차보증금의 5% 이상을 낸 사람.
즉, “계약금은 냈고 계약서도 있다”면 첫 관문 통과예요. - 나이 요건(세대주) — 대출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~만 34세 이하의 세대주(또는 예비 세대주)여야 합니다.
단, 셰어하우스(공공기관 협약주택) 입주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가능하고, 병역 복무자는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돼요. - 무주택 요건 —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 전체가 무주택자여야 합니다.
부모님 명의의 집에 세대 합가된 경우에도 무주택 요건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해요. - 중복대출 금지 — 이미 주택도시기금 대출, 일반 전세대출, 주담대를 이용 중이라면 원칙적으로 불가하답니다.
단, 일부 예외적으로 임차중도금대출을 이용 중이면 중복 가능할 수도 있어요.
요약: “19~34세 무주택 세대주로, 이미 전세계약을 맺었다면 본격 심사 단계로 진입 가능!”
💰 소득·자산 기준은?
청년 버팀목은 소득이 낮고 자산이 적은 청년층 중심 상품이에요.
대출을 받으려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.
- 연소득(부부합산): 기본 5천만원 이하.
단, 신혼부부는 7,500만원, 다자녀가구는 6천만원까지 완화됩니다. - 순자산(합산): 2025년 기준 3.37억원 이하여야 해요.
자산에는 예금, 자동차, 부동산, 금융상품 등이 모두 포함되며,
은행에서 별도 심사를 통해 최종 판단합니다. 이 조건을 넘기면 대출이 어려워요.
🏠 대상 주택은 어떤 곳?
모든 집이 다 되는 건 아닙니다. 면적과 보증금 모두 제한이 있어요.
- 전용면적: 85㎡ 이하 (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60㎡ 이하)
- 보증금 한도: 3억원 이하
주거용 오피스텔도 가능하지만, 수도권 고가 전세나 대형 평형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⏰ 신청 타이밍은 언제?
대출 신청은 계약 잔금일 또는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해요.
갱신 계약이라면 갱신일 기준 3개월 이내로 동일합니다.
또, 보증기관(HUG·HF)의 보증 신청도 같은 기한 내에 해야 하니 은행 가기 전 일정 꼭 확인!
✍️ 현실 예시로 보면
예를 들어,
27세 단독세대주, 연소득 3,000만원, 순자산 1억 이하, 전세보증금 1.2억원이라면
→ 나이·무주택·소득·보증금 기준 모두 충족 가능성이 높아요.
이 경우 은행의 자산 심사와 신용조회만 통과하면 대출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.
청년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만 19세~34세 무주택 청년을 위한 정부 전세대출입니다. 소득·자산 기준을 통과하면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서 최대 1.5억원까지(특정 조건하 1.2억원) 지원받을 수 있고, 소득구간별 금리 및 여러 우대로 실질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. 신청은 잔금지급일 또는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하며, HUG/HF 등 보증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. 자세한 조건과 절차는 본문을 확인하세요.
📌 다음 포스팅(2편) 예고
다음 편에서는 실제 대출금액 계산법, 금리(소득별 구간), 우대금리, 상환 방식, 이용기간, 서류 체크리스트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할 예정이에요.
실제 전세금 기준으로 “얼마까지 대출 가능할까?” 계산 예시도 보여드릴게요.
정부의 청년 지원 제도는 아는 만큼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조건이 된다면 이번 기회에 꼭 확인해 보세요 😊
📚 자료출처: 주택도시기금 공식 안내문 「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」 (2025.10 기준)

다음 2편에서 다시 만나요!!